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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안녕하세요!! 하썬입니다!! 오늘은 그렇게 달갑지 않은 소식을

하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 바로 초골드 시즌 종료에 대한 소식

입니다. 초 골드시즌이 종료됨에 따라 손님들이 어떤 종류의

기구만 남는지, 무엇이 폐장하는지 많이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

합니다. 8월 15일자로 롯데 워터파크 초골드 시즌이 종료되면서 

폐장될 수 있는 예상 기구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. 

 

 첫 번째는 래피드 리버입니다. 래피드 리버에 게시글에도 말했듯이

초 골드 시즌에만 반짝하고 여는 기구 이기 때문에 폐장될 거라 예상

되는 기구 1순위 입니다. 폐장이 되면 내년 초 골드 시즌이 올 때까지

다신 탈 수 없기 때문에 워터파크를 8월 달에 오고자 예정 중이신

분들은 꼭 초골드시즌에 오셔서 래피드 리버를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 두 번째 기구는 아쿠아 드롭입니다. 아쿠아 드롭도 래피드 리버와 

마찬가지로 골드 시즌에 반짝하고 여는 기구입니다. 아쿠아 드롭도

폐장되면 내년 골드 시즌까지 탈 수 없기 때문에 꼭 오시면 아쿠아 드롭도

탑승하시길 바랍니다.

 

 8월 초중반에 들어서니까 슬슬 퇴사하는 캐스트가 한 두 분씩 생기고

인력이 많이 부족해지니까 근무가 힘들어지는 거 같습니다. 근무가 힘들어

지는 거 보다도 더 아쉬운 것은 같이 일하던 캐스트들이 한, 두 명씩 점점

퇴사한다는 점입니다. 롯데 워터파크에서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

같이 놀고 술도 마시고 친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 사람들을

오래 볼 기회가 거의 없다는 게 단점인 거 같습니다. 오래 연락할 사람은 

끝까지 연락하겠지만 알바가 끝나고 각자의 할 일에 집중을 하다 보면 또

자연스레 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슬슬 아쉬운 감정이 생기고 있습니다.

 매년 알바를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보면서 친해지지만 헤어질 땐 왜 이리

아쉬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파이팅해서 맺고끊음의 유종의

미를 거두도록 하겠습니다!! 오늘 게시물의 마지막이 우울해서 죄송해요ㅠㅠㅠ

내일은 더욱더 알찬 게시글로 돌아 오록 하겠습니다. 즐거운 하루!! 예쁜 꿈!!